핼쑥하다와 핼쓱하다 어느 것이 맞을까?

오늘은 핼쑥하다 핼쓱하다 중 어느 것이 맞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것이 맞을 것 같나요?
 
 
 

정답은 핼쑥하다입니다!

 

핼쑥하다는 얼굴에 핏기가 없고 파리하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파리하다는 무슨 뜻일까요?

 

몸이 마르고 낯빛이나 살색이 핏기가 전혀 없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돌아와서, 우리가 흔히 쓰는 표현은 핼쑥하다가 맞습니다. 하지만 핼쓱하다는 비표준어지만 해쓱하다는 말은 표준어라고 합니다.

 

뜻은 핼쑥하다와 의미하는 바가 비슷합니다.

 

한국어 알면 알수록 재밌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한대요. 핼쑥하다, 해쓱하다, 파리하다, 초췌하다는 비슷한 뜻을 가졌으니, 상대방에게 맞추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를 선택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자 존중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두 핼쑥해지지 마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